
부산여해재단 이순신학교 청년아카데미 18기 수강생들이 10월 24일 비가 오는 중에도 통영 충렬사에 참배한 후 한산도 탐방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이순신학교 남송우 교장과 학교 운영진 및 수강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 강의는 서울에서 온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이 맡았다. 아침 7시 30분 부산에서 출발한 이들은 통영 충렬사의 전시관에 있는 명조팔사품 사본과 수군조련도, 정조가 내려준 제문 등을 살펴보고 충무공 영전에 분향 참배했다. 이어서 배를 타고 한산도로 향했다. 한산도로 들어가는 선상에서 이봉수 소장이 한산대첩의 경과와 역사적 의의에 대해 강의했다.


우중에 제승당과 수루 등을 둘러보고 이순신 장군의 영을 모신 충무사에 들러 분향하고 참배하면서 수강생 대표가 충무공 영전에 고유문을 올렸다. 오후에는 한산도 일주 여행에 나섰다. 한산면 소재지인 진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일행은 이순신 장군과 삼도수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야소, 의암, 하포, 장작지, 대촌, 두억, 의항 개미목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쳤다.
남송우 교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현장 전문가인 이봉수 소장의 명품 강의를 듣고, 참가들 모두가 큰 감동을 받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 한산도에서 이순신 장군의 사랑, 정의, 정성, 자력의 정신을 배우면서 새로운 작은 이순신들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